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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무 중 발생한 슬개골 골절로 인한 수술과 입원,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. 산재보험 처리와 함께 개인 운전자보험까지 청구하려는 분들을 위해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.

1. 산재보험과 운전자보험은 '동시 청구' 가능합니다
- 산재보험: 근로복지공단에서 처리하는 업무상 재해 보상 (치료비, 휴업급여 등).
- 운전자보험: 개인적으로 가입한 상해보험 (골절진단금, 입원일당 등).
- 중복 보상 가능: 산재에서 치료비를 받아도 운전자보험의 진단금·입원일당은 별도 청구 가능.
(예: 수술비 500만 원 산재 처리 → 운전자보험에서 골절진단금 100만 원 추가 수령)
2. 청구 시기 & 서류 준비 가이드
- 최적의 시기: 퇴원 후 최종 진단서 발급받은 직후 (진단일 기준 1~2주 이내).
- 필수 서류:
✅ 보험금 청구서 (보험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)
✅ 진단서 (병원 발급, "슬개골 골절" 명시 필수)
✅ 입·퇴원 확인서
✅ 수술확인서
✅ 신분증·통장 사본 - 주의: 산재에서 이미 보상받은 항목(수술비 등)은 운전자보험에서 제외될 수 있음.
3. 꿀팁: 청구 금액 최대화하는 방법
- 진단서 세부 항목 확인:
- "개방성 골절" vs "폐쇄성 골절" → 보상금 차이 발생
- "수술 여부" 반드시 기재 요청
- 입원일수 재확인:
- 실제 입원일(4주) vs 진단서 기재일 불일치 시 보험사 항의 가능
- 추가 특약 확인:
- 통원치료비(8주), 물리치료비 등 청구 가능한 항목 누락되지 않도록
4. 주의해야 할 3가지 함정
- 직업군 오류: 가입 당시 직업이 "사무직"인데 "현장직"으로 변경됐다면 감액 위험.
- 갱신형 보험: 월 보험료가 갑자기 오를 수 있으니 약관 확인.
- 산재와 중복 항목: 치료비 청구는 산재에서 먼저 → 운전자보험은 진단금·일당 위주로.
5. 장기적 대비: 후유장해 신청
- 산재 장해등급 신청:
- 슬개골 유합 이상 → 12
14급 가능성 (일시금 5001,000만 원) - 필요 서류: 방사선 사진, 기능장해 진단서
- 슬개골 유합 이상 → 12
- 운전자보험 후유장해:
- 보험별 상이 (일반적으로 5% 이상 장해 시 보상)
실전 시나리오: A씨의 청구 과정
- 2월 13일: 휴업급여 수령 완료
- 2월 14일: 병원 방문 → 최종 진단서 발급 (진단명: 우측 슬개골 폐쇄성 골절, 수술 확인)
- 2월 15일:
- 산재에 치료비 청구 (수술비 300만 원, 입원비 200만 원)
- 운전자보험에 골절진단금 100만 원, 입원일당 40만 원(20일×2만 원) 청구
- 3월 10일: 두 보험에서 총 640만 원 수령
- 6개월 후: 관절 경직 발생 → 장해등급 신청으로 추가 800만 원 수령
체크리스트: 당장 해야 할 일
- 병원에 진단서 재발급 요청 (수술 내용·기간 정확히 기재)
- 보험사 앱에서 청구서류 PDF 다운로드
- 직업변경 사항 있는지 보험사에 문의
- 장해등급 신청 일정 수립 (치료 종료 후 6개월 이내)
이 모든 과정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, 시간이 부족하다면 보상대행 전문가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 건강 챙기시며 차근차근 처리하세요! 💪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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